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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어라 수학이 이렇게 재미있었나 |
| 요약 |
어라! 수학이 이렇게 재미있었나를 읽고
독후감을 쓰려고 권장도서 목록을 보니 많은 책들이 준비되어 있는 데 그중 우에노 후미오의 ‘어라! 수학이 이렇게 재미있었나’ 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다. 아마 내가 이 책을 고른 이유는 바로 제목 때문이지 않나 싶다. 평소 수학을 잘하고 싶은 마음에 수학 관련 책에 관심이 있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수학에 흥미를 가져보자는 차원에서 이 책을 고른 것 같다.
이 책의 줄거리는 어느 초등학교 수학 관련 특별활동반을 배경으로 초등학생들이 수학에 대해서 이것저것 질문하고 발견하면서 알아가는 내용이다. 그렇지만 그 내용들이 곱하면 신기한 숫자가 나오는 숫자, 아니면 도형에 관한 아주 기초적인 내용 등 초등학생수준의 내용이라 그 점이 조금 실망이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몇몇 좋은 내용이 있어서 다행이었다.
나는 이 책을 읽고 ‘재미없는’ 수학에 대해 열정적으로 관심을 두는 아이들을 보았다. 아니, 그들에겐 ‘재미있는’ 수학이었을지도 모른다. 초등학생인대도 불구하고 무엇인가에 대해 굉장히 열정적으로 바라 볼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부러웠고 나는 초등학교에 다닐 때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후회하면서 잠시 과거회상에 젖었다. 나는 초등학교에 다닐 때 무엇 을 했나? 저 아이들처럼 자신이 좋아하고 관심 있는 것 에 대해 열정적으로 그것만을 바라보았나? 아니면 생각이 없어서 자신이 관심 있는 것이 무엇인지도 모르거나 관심 있는 것이 없던 것은 아닐까? 아마 나는 전자도 후자도 아닌 관심 있는 것은 있는 대 그것을 열정적으로 바라보지 못한 아주 멍청하고 소극적인 아이였던 것 같다. 그러기에 ‘후회’ 라는 단어가 있는 것이 아닐까? 나는 가끔, 아니 아주 많이 과거를 회상한다. 그 과정에서 나는 내 자신이 ‘자랑스럽다.’ 라는 감정 보다는 ‘후회된다.’, ‘창피하다.’ 등 별로 좋지 않는 감정만 든다. 초등학교, 중학교 때 공부를 하지 않은 것은 물론 소극적이었던 것 인지 자신감이 없던 것 인지 나는 내 감정 하나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 이런 면에서 어렸을 때부터 자신이 관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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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라 수학이 이렇게 재미있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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