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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여성학] 여성과 사회에 관한 서평 |
| 요약 |
여성과 사회 서평
Part1. ‘세상의절반’ 참정권 투쟁 깃발 높이 들다.
(부제: 2012년 4월 11일 대한민국의 절반의 의무이자 권리)
에멀린 팽크허스트
Part2. 산아제한 주장 ‘여성의인간화’ 헌신
(부제: 애 낳는 기계)
마거릿 생거
Part3. ‘의식의흐름’ 과 페미니즘으로 세계문학사에 한 획
(부제: 지식 여성으로서의 자아 발견)
버지니아 울프
‘세상의절반’ 참정권 투쟁 깃발 높이 들다
(부제: 2012년 4월 11일 대한민국의 절반의 의무이자 권리)
“당신들은 여성에게 투표권을 줄 것인가?” 1905년 10월, 자유당의 집회가 열리고 있었던 맨체스터 자유무역회관에서 에멀린 팽크허스트의 딸인 크리스타벨과 랭커셔의 여공 애니 케니가 들고 온 플랜카드의 적힌 이 한마디로 우리 여성권리 수레바퀴가 굴러가기 시작했다.
4월 11일, 대한민국 국민들의 간절한 소망을 이뤄 줄 대표를 뽑는 19대 총선. 그 총선의 중심엔 현재 새누리당 박근혜 대표와 민주통합당 한명숙 대표가 있다. 지금 주목해야 할 것은 두 대한민국의 정당 대표가 바로 여자! 여성이라는 것이다. 대한민국 정치를 휘어 잡는 이 두 여성대표들이 있었기까지에 만약 과거의 여성인권을 따낸 여성이 없었더라면? 지금의 모습은? 만약에란 단어를 넣고 생각을 해 보게 되었다.
만약에 참정권 문제가 전국적 쟁점으로 비화하는 큰 계기가 되었던 “당신들은 여성에게 투표권을 줄 것인가?”이 한마디가 없었다면, 만약에 에멀린이 ‘즉각참정권(지금 남자들이 누리는 것만큼의 권리를 여자들에게도 달라는 것)’을 주장을 하지 않았더라면, 만약에 에멀린과 과거 여성들이 10년이 넘도록 아무런 대답도 없는 영국정부에 대한 분노에도 불구하고 의회 진입 기도, 관공서, 런던 웨스트엔드의 상가와 사무실을 습격했던 영국 페티코트 부대의 운동으로 이어지지 않았다면 ,이런 고통의 역사 속 피가 섞인 여성운동이 없었다면, 지금 현재 21세기를 살아가는 지구의 절반들은 어떻게 살아가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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