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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가만가만 부르는 노래 |
| 요약 |
가만가만 부르는 노래
저 : 한강 ㅣ 출판사 : 도서출판비채 ㅣ 발행일 : 2007년 01월08일
가만가만 부르는 노래 다 읽고 쓰는건 아니지만 공감을 하면서 읽고 있어요 빨리 쓰고 싶은 마음에...제목 가만가만 부르는 노래처럼 작가가 가만가만 독자한테 저한테 다가오는것 같은 느낌. 종이 피아노 에서는 어머니 마음으로 되어, 눈물이 나오더라구요.요즘들어 한강님의 소설을 다시 꺼내서 읽게되면서 이십대때 저역시 치열? 하게 글을 읽고 쓰던 마음으로 되돌아가 봅니다. 검은사슴...여수의 사랑 ..그러면서 대체 이 작가가 어떤사람일까 궁금해졌고 때마침, 어느프로에선가 조용히 나지막하면서도 울림있는 그녀의 노래를 듣게되었죠, 떨리는듯하지만 위로해주는 듯한 노래들...책을 받아본후에 제일먼저 들은것도 이 노래예요.그녀에게 한발짝 가까이 다가간 느낌..주위사람들에게 추천해주고 싶네요책장을 넘겨 속지를 들여다보면 작가의 모습이 보이고, 그 밑으로 이런 말이 있다. '잃고 싶지 않은 것은 길을 걸으며 노래를 흥얼거리는 버릇이다.' 이 분의 소설은 대체로 다 읽어본 편이라 에세이집도 꼭 한 번 읽고 싶었는데, 기대 이상으로 좋습니다.소설과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군요~기대하던 책이었는데 산문은 그저그런 것 같은데, 음악이 정말 좋아요!음악을 좋아하는 분이라면, 글과 함께 듣기 좋을 것 같아요^^고3 수험생 시절에 나는 통학 버스 안에서 노래를 부르곤 했다, 모기만한 목소리로. 노래가 따로 정해진 건 아니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라디오를 켰고, 거기서 흘러나오는 노래 대부분이 하루 종일 내 입가에서 떠나지 않았다. 다른 사람이 듣고 웃을까봐 수줍은 목소리로 흥얼거렸다. 집으로 돌아갈 때도, 시험을 기다릴 때에도 마찬가지였다. 가만가만 부르는 노래 부담없는 목소리와 그에 어울리는 이야기들 누구나 다 그렇다. 노래는 그 자체로 시간을 견디는 큰 힘이 된다. 소설가 한강이 새로 펴낸 산문집 <가만가만 부르는 노래>에는 그렇게 주춧돌이 되어온 노래에 대한 추억이 수북하니 쌓여있다. 그것은 쓸쓸한 풍경의 옷을 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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