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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개글 |
양파의 왕따일기 |
| 요약 |
양파의 왕따일기 : 초등 4-2 읽기 수록도서
문선이 저/박철민 그림 | 파랑새어린이(물구나무) | 2001.04.12
이 책에서는 따돌림을 당하는 아이보다 따돌림을 지켜보는 아이의 입장이 되어 그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다. 옳지 않은 것을 알면서도 용기를 내지 못하고 계속 지켜보면서 자책하기 보다는, 소중한 친구를 잃어버리기 전에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을 이야기 하는 것이 친구와 나 자신을 지키는 행동이라는 것을 보여 주는 책이다. 오래될수록 좋은 것 중의 하나가 친구라고 한다. 나이가 들면서 하기 힘들어 지는 것이 절친한 친구 사귀기이다. 오래된 친구와 새로 시귄 친구는 다르다 새로 사람을 사귄다는 것은 설레임과 새로움을 느끼게 해줘 생활에 활력이 생길 수는 있지만 오래된 친구처럼 믿음에서 오는 편안함은 없는 것이다. 아이들이 학교에 가는 가장 큰 기쁨은 친구를 만날수 있다는 것이라고 한다. 그런데 매일 가는 학교에서 친구 만나는 기쁨은 커녕 친구들로부터 따돌림을 당한다면 얼마나 슬프고 절망적일까?
집에서 아이들 네명이 한 팀을 이루어 책읽기를 한다. 각자 집에서 책을 읽어와야 함께 이야기를 나눌수 있는데 그중 한 아이가 책을 안 읽어 온다. 책을 안 읽었으니 내용을 모르니까 자꾸 엉뚱하고 이상한 소리를 해서 관심을 끌었다. 어느 순간부터 한 아이가 이아이를 무시하더니 급기야 세명이 모두 이아이를 왕따시키기 시작했다. 한 두시간이 흐르면서 왕따 강도가 점점 강해져 갔다. 왕따 당하는 아이가 풀이 죽어 혼자서 집으로 가는 것을 보고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하다가 생각해 낸 책이 바로 "양파의 왕따일기"였다.
"양파의 왕따일기"의 양미희, 언제나 톡톡 튀는 생각으로 반 여자아이들의 유행을 만들어 가는 아이이다. 공부면 공부 운동이면 운동 못하는게 없는 아이다. 반 여자아이들 모두 미희와 친구가 되고 싶어한다. ’양파’란 양미희와 함께 다니는 아이들을 부르는 말이다. 주인공 정화도 미희의 좋은 친구가 되어주고 싶어한다. 정화의 아버지는 병원에서 환자들 머리를 깍아주는 이발사인데 병원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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